경제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경제 픽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최두희 기자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세요. 첫 소식부터 볼까요. 경제픽 첫 번째입니다. 주택 거래 늘면서 가계대출도 '껑충'. 주택 살 때 현금 다 주고 사는 사람 없으니까요. 가계대출 빚 얻어서 사는 사람 많다는 내용입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이 발표한 내용인데요. 지난 5월 기준 은행 가계대출 규모를 보면 무려 1,110조 원에 육박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표로 보면서 설명을 해 드릴 텐데 은행 가계대출의 오름폭만 보면 약 6조 원에 달합니다. 7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세부적으로 보면 주택담보대출, 그러니까 주담대가 5조 7천억 원이나 늘면서 전체 가계대출 증가세를 이끌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늘었다는 건 집 사는 사람이 늘었다는 건가요?
[기자]
앞서 보셨듯, 증가분 대부분을 주담대가 차지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그만큼 주택 매매량이라든지 전세 매매량이 많이 늘면서, 전세 수요가 많이 늘면서 전세거래량 회복에 따른 자금 수요가 그만큼 늘어났고요. 이에 더해 주택도시기금 정책대출이 공급되면서 주담대 증가 폭이 확대된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이런 수준의 증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주택시장 변화와 통화정책 기대와 같은 금융여건이 가계대출에 미치는 영향을자세히 검토하겠다고 강조한 상황입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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